나는 코끼리를 몹시좋아합니다 마야부인은 태몽을 하얀코끼를 꾸시고 부처님을 갖으셨다지요 처음 덕지사에 갔을때하얀코끼를보고 나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왠지 부처님을 만난듯 기쁘고 정겨웠습니다 많은 사찰에가보았지만 히얀코끼리 동상을 본기억이없습니다 코끼리는 성품이 온화한거 한없이 느린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은 끝없이빠른거 초고속을 외치는 시대에사는 나는 느린것을 좋아합니다 느리게 한발한발 코끼리처럼 사는것이 느림의 미학같습니다 어느 프랑스 작가가는 작은 한그루의 나무가 자라 숲이되어가는 과정속에 느림의 법칙과생명의 위대함을 본다고합니다 나는 느림을좋아하고 느리게생각하고 느리지만한없이 성실한 코끼릐를 좋아합니다 덕지사에 가면 하얀코끼리를 마주하게되는것이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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