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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관리자 |
작 성 일 |
2006.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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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당나귀의 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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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서 말씀하신 법문입니다.
어느 곳에 당나귀를 본 일이 없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늘 당나귀의 젖은 매우 맞이 있다고 듣고 있었지만 당나귀조차 본 적이 없는 그들은 그 젖이 실제 어떤 맞을 가지고있는지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어느 날의 일이다. 한 마리의 당나귀를 우연히 발견하였으므로 이제야 마음껏 당나귀의 젖을 먹어봐야겠다고 앞을 다투어 붙잡았다. 당나귀를 처음 본 사람들이니까 어떤 것이 유방인지 알 까닭이 없었다. 갑은 머리를 잡고, 을은 귀를 잡고, 병은 꼬리를 잡고, 정은 다리를 잡고 제각기 잡고있는 것이 유방인줄 알고 힘껏 짜 보았지만 젖은 나오지 않았다.
그 사람들은 다만 피로만 얻었을 뿐 아무 소득이 없었다.
<백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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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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