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
성 자 |
관리자 |
작 성 일 |
2010.01.01 |
|
| 제
목 |
부처님의 부인(야소다라) |
|
부처님께서 정반왕(부처님의 부친)의 초대를 받고 궁중에 들어가니 모든 사람들이 다 나와서 인사를 하고 시중을 드는데,오직 야소다라비만은 나타나지 않았다.
"
야소다라는 어디 갔느냐?"
비는 방에 혼자서 비탄에 빠져 있습니다.
태자의 돌아오심을 고해도 만일 내가 필요하다면 부처님께서 스스로 내 방에 오실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공양이 끝난뒤 사리불과 목건련을 데리고 비의 방을 찾아갔다.
야소다라비는 부처님을 보자마자 엎드려 통곡하였다.
부처님은 그의 등을 어루만지며 위로하였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나는 출가하고 고행수도하였으나 당신은 나와 맺은 인연때문에 그 비단결같은 머리를 자르고,맨발로 하루에 한 끼식만 먹는다 하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당싱은 전날의 약솟을 잊으셨습니까?"
부처님께서 이렇게 묻자 야소다라는 눈물을 그치고 되물었다.
무슨 약속을 한 것이 있습니까?"
있지요,내가 옛날 옛적 설산에서 도를 닦을 때 연화성에 연등부처님이 오셨다는 말을 듣고 꽃공양을 올리러 갔으나 연화성 성주가 꽃은 자기 혼자만 올리겠다고 하므로 다른 사람은 꽃을 올릴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꽃을 올리기 위하여 구리성에 갔더니 마침 구리선녀가 일골 송이 꽃을 가지고 있어 팔라고 하였더니 세세생생 부부가 되어 준다면 주겠다 하여 부부가 되기는 하나 맨 마지막에 내가 출가 성불하게 되면 그때는 생이별을 하더라도 괜찬겠느냐 하니 좋다고 하여 당신의 뜻을 따라 다섯송이 꽃은 나의 목으로 올리고 두 송이 꽃은 당신 목으로 올렸습니다.
나는 그때 연등 부처님께서 내생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될 것이란 수기를 받고 금생에는 실달태자로 태어 났고 당신은 야소다라로 태어난 것인데 그 인연을 잊으셨습니까?"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나다.
스스로 약속해 놓고 세속적인 인연만을 생각하면서 원망하였으니 이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부터는 부처님꺼서 하시는 대로 따라 말세 중생의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하여 야소다라의 눈은 뜨였고 그동안 맺히고 얽혀 눈덩이같이 쌓였던 한이 모두 풀어져 녹아내렸다.
그래서 불교를 과거,현재 ,미래 삼세인과 .인과응보라 하는것이다.
|
|
|
| 파
일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