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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관리자 |
작 성 일 |
2008.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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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진수 성찬 이라도 내가 받지 않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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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왕사성의 죽림정사에 계실때의 일이다.
한 바라문이 동족 중의 한 사람이 출가한 것에 격분해 부처님을 찾아왔다.
부처님은 그가 노발대발 하는 것을 듣고 있다가 조금 조용해지자 말씀하셨다.
"바라문이여, 그대 집에도 손님이 찾아오는가?"
"그렇다 고타마여."
"그러면 그대는 음식을 대접하는가?"
"그렇다 고타마여."
"그때 손님이 그것을 받지 않으면 음식은 누구의 것이 되는가.?
"그러면 그 음식은 내 것이 될 수밖에 없겠지."
그러자 부처님은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했다.
"바라문이여, 그대가 오늘 내 앞에서 했던 나뿐 말을 내가 받지 않는다면 다시 그대의 것이 되지 않겠는가.?"
그러자 바라문은 깊이 깨닫고 자신도 역시 부처님께 출가하여 마침내 아라한이 되었다.
<상응부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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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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