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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관리자 |
작 성 일 |
2008.0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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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아육왕의 열반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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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이 염부제를 삼보에 보시 하나이다. 마음대로 쓰소서.
"... 아말라카 열매 반쪼각이 지금 여기 내 손에 놓여 있거니 이것이야 말로 내 소유로써 나는 이제 서야 자유를 얻었다. 아아, 높고 부귀한것, 그것은 싫어하여 버려야할 것.
전에는 염부제 차지 했더니 이제 하루 아침에 가난이 닥쳤구나.
저 갠지스강의 빠른 물결이 한번가 돌아 오지 않는 것 처럼 부귀도 또한 그러하거니 가는것 다시 돌아오지 않느니라.
무릇 성한것 반드시 쇠하나니 쇠함으로써 마지막이 되느니라.
여래의 신묘한 입의 말씀은 진실하여 조금도 틀림이 없나니, 예전에 내가 한번 영을 내리면 늦을 세라 어김없더니 지금은 비록 내 요구 있어도 어느 뉘 내 명령 쫗느니 없네....
꽃다운 수백 미인 속에 묻혀 밤낮을 스스로 즐겨 했거니 지금 그것은 모두 어디 갔는가.?
나무에 꽃과 열매 없는 것 같네.
얼굴은 갈수록 말라 빠지고 빛깔과 힘도 또한 그러하거니 고운꽃 하염없이 시들어 가듯 나도 또한 지금에 그러하여라.
"...나는 이 보시의 공덕으로써 저 제석천이나 범천왕이나 또 사람의 왕이나 이 세상 즐거움 구하지 않네.
그러한 따위의 과보들 나는 그것을 받아 쓰지 않으리라.
나는 이 보시의 공덕으로써 하루 빨리 부처님 도를 이루어 이 세상 높임과 우러름 받고 일체 지혜를 이루게 되어
이 세상의 좋은 벗 되고 가장 제일 가는 길잡이 되리."
<잡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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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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