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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관리자 |
작 성 일 |
2006.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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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보물 상자의 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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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원정사에서 설법하고 계셨을 때의 일이다.
어느 곳에 매우 가난한 사람이 있었다.그는 빚이 많고 갚을 도리가 없어서 밤중에 몰래 집을 빠져나와 넓은 들판에 이르렀다. 그는 그곳에서 뜻하지 않는 큰 보물 상자를 하나 발견하였다.
그 보물상자의 위는 거울로 뚜렷이 되어 있었다. 그는 미칠듯이 기뻐서 그 보물 상자를 열어보니 놀랍게도 거울속에 사람이 있는 것을 보았다.
그의 기쁨은 당장 공포로 변했다. 그는 보물상자 앞에 단정히 앉아서 고개를 숙였다.
"저는 상자의 주인이 없는 줄만 알았습니다. 댁이 이 안에 계신줄 몰랐기 때문에 대단히 죄송하게 되었습니다.용서해 주십시오."
거울에 비친 것은 보물상자의 주인이 아니고 자기의 얼굴인 것이다.
<백유경>
지금까지 백유경에 쓰여진 어리석은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 과연 저런 사람이 있을까?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진실된 참 뜻은 "선인선과. 악인악과"의 인연법의 깨우침은 설법하신 것이고,
우리 불자가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할 것이 "인과응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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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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