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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관리자 |
작 성 일 |
2006.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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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종이조각과 새끼토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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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영취산 뒤에 있는 칠십여채의 바라문의 마을로 교화를 하시러 갔을 때의 일이다.
길가에 종이조각이 한장 떨어저 있었다. 부처님은그들 중 하나에게 그 종이 조각을 줍게 한 뒤 그 제자에게 그 종이는 무엇이냐? 고 물었다. 제자는 주은 종이조각이 매우 훌륭한 향기를 뿜는 사실을 알고,"향을 쌌던 것으로 보여 훌륭한 향내음이 나고 있습니다."
부처님은 그러냐고 머리를 끄덕거리시고, 조금 더 가니,길 가운데서 새끼 한 토막이 떨어져 있었다.
부처님은 역시 제자에게 일러서 그것을 줍도록 하고, 그 새끼는 무슨 새끼인가? 라고 제자에게 또 묻자, "생선을 묶었던 새끼인지 비린내가 몹시 납니다."
부처님은 거기서 제자들에게 고하시기를 "어리석은 자와 사귀면,악취에 가까이 함과 같다. 현자에 가까이 하면, 좋은 향에 가까이 하는 것과 같다." 선을 익히고 올바른 일을 하게된다.
법구비유경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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