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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관리자 작 성 일     2013.03.16
제 목     야사의 출가

부처님께서 최초의 설법으로 다섯 비구를 제도하시고,
그 무렵, 베나레스에 야사라고 하는 부호의 아들이 있었다.

그는 젊고 어여뿐 아내와 많은 시녀들에게 둘러쌓여 애욕의 생활에 빠져 있었다.
어느날 밤이었다. 그는 놀이에 지쳐 그 자리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여자들도 지쳐서 잠이 들었다. 등불만이 밝게 빛나고 있었다. 밤중에 문득 잠이 깬 야사는 잠든 여자들의 흐트러진 모습을 보았다.

비파를 옆구리에 낀 여자, 북을 베고 누운여자,북을 배 위에 올려 놓고 자는자, 머리는 풀어 헤쳐있고 침을 흘리며 지분이 얼룩진 여자, 잠꼬대를 하고 몸을 뒤척이며 자는 모습들은 참으로 볼 수가 없었다.

마치 썩은 시체들이 악취를 풍기며, 여기저기 뒹굴고 있는 것 같았다.
이것을 본 야사는 구역질이 치미는 것을 느꼈다.
그는 견딜 수 없어 밖으로 뛰어 나오면서 말했다.

"아, 보기 싫다.보기가 괴롭다. 괴롭다!"
그 는 수 없이 되네이면서 성을 빠져나와, 어느 덧 부처님이 계시는 녹야원에 이르렀다.

야사는 부처님 앞에, 와서도, "아, 괴롭다. 괴롭다"하면서 허공을 처다보며 한숨지었다.
그것을 본 부처님께서 말씀하시었다.
"야사야, 여기에는 싫어할 일도 괴로운 일도 없다.
야사야, 여기에 앉자라, 너를 위하여 법을 설하여 주리라."

부처님께서 네 가지 거룩한 진리(사성제)와 여덟가지 바르고 거룩한 거룩한 길(팔정도)과 열두가지 인연(12연기)를 금방 이해하고 깨달았다.

야사는 계를 받고 아라한이 되었다.
야사의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는 최초의 신도가 되었다.


<부처님의 생애>박경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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