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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관리자 작 성 일     2013.11.04
제 목     뗏목의 비유

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비구들이여, 나는 너희들에게 집착을 버리도록 하기 위해서 뗏목의 비유를 들어 말해 주겠다.

어떤 나그네가 긴 여행 끝에 강가에 이르게 되었다.
그는 생각하기를 `바다건너 저 쪽에 평화로운 땅이다.
그러나 배가 없으니 어떻게 갈까.`

갈대나 나무로 뗏목을 만들어 무사이 건너가 평화로운 땅에 이르렀다.
나그네는 다시 생각했다.
`이 뗏목이 아니었더라면 나는 이 강을 건널 수 없었을 것이다.`

이 뗏목은 나에게 큰 은혜가 있어 메고 가야 겠다.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나그네가 그렇게 함으로써
그 고마운 뗏목에 대해 자기가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느냐.`

부처님의 질문에 제자들은 하나 같이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스승은 다시 말했다.
`이 뗏목으로 인해 나는 강을 무사이 건너왔다.
다른 사람들도 이 뗏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에 띄어 놓고 이제 내 갈 길을 가자.`이와 같이 하는 것이 그 뗏목에 대해 할 이를 다하게 되는 것이다.`

결코 거기에 집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했다.
그 뗏목은 메고 가면 힘이 들어 몇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생명을 잃게 되는 것이다.

집착은`화`이고 `번뇌`이다. 집착을 놓아버리면 화 날일도 없을 것이고 번뇌에 속박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왜 그런 일로 집착하느냐, 무엇 때문에 그런 일로 고민하느냐고.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 한다. 죽음의 실체를 모르면 두려움은 더 커지게 마련이다.
죽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여래는 육신이 아니라 깨달음의 지혜이다.
깨달음의 지혜는 영원한 것이다.



<남전대장경>중 사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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