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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관리자 작 성 일     2014.11.18
제 목     싯달타의 게송

칼날에 발린 꿀은 혀를 상하게 하고

오욕에 물들음은 신통을 흐리는 도다.

내 모든 번뇌를 떠난 지 이미 오래되었거늘,

어찌 다시 독궤의 불구덩이로 뛰어들까보냐.

세간의 오욕이 중생을 불태움이,

아~ 세찬불이 마른 풀을 태우는 것 같도다.

너희들의 몸뚱이는 허환이요 실체가 없으니

파도의 거품과도 같이 오래 머물 수가 없구나.

너희들의 엉킨 핏줄과 근골은,

사대와 오온의 가합일 뿐.

어찌 내 범부들과 같이 욕심을 내리요?

채색된 항아리 속의 독사들이여!

똥찌거기 가득찬 가죽주머니에 불과한 그대 들이여!

어찌 세간을 벗어난 나를 잡으려 하느뇨?

나는 공중을 자유로히 나는 바람과 같으니

그대들의 애욕으로는 영원히 날 묶어두지 못하리.

(애민한 마음으로 그 요욕한 마녀들에게 이 게송을 읊는다.)

출전: 수행본집경 하권 출가품
달라이라마와 도올의 만남 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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